구주서 달러·김값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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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 9일 AFP동양】「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취리히」등 「유럽」주요외환시장과 금시장에서 8일 사상최고로 뛰어 올랐던 미「달러」화와 금값이 9일 대폭 반락했다.
「달러」에 대한 영국 「파운드」, 서독「마르크」, 「프랑스」 「프랑」등「유럽」주요통대의 가치는 9일 일제히 강세를 회복했으며 8일「온스」상 1백30·825「달러」로서 최고기록을 세웠던 「런던」 금값은 거래의 활기가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1백23·75「달러」로 떨어졌다.
9일의 「달러」급락현상의 원인으로는 미련방준비은행을 비롯한 각국중앙은행의 환건재개입, 산유국들이 석유상를 다소 하향조정 할지 모른다는 추측, 최근의「달러」 강세에 대한 기술적 반응, 「리비아」원유값 하락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동경환시의 「엥」화에 대한「달러」시세는 여전히 강세를 잃지 않고 있어 9일 폐장시세는 3백 「엥」으로서 작년2월 「엥」화 변동환율제 채택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9일의 「유럽」시장 「달러」시세는 다음과 같다.
▲런던=2·2490 「달러」대1「파운드」
▲프랑크푸르트=2·8370「마르크」대1「달러」
▲파리=4·95 「프랑」대1 「달러」
▲취리히=3·3920(스위스·프랑)대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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