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이 3백여점 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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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성모병원은 신경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치료 과정에서 만든 공작품·수예품·그림·「크리스머스·카드」 등의 「바자」를 14, 15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열고 있다.
60여명이 만든 3백여점의 작품들은 이들의 투병 과정과 작품으로서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바자」의 수익금은 작품 제작 비용으로 다시 쓰여지게 된다. 성모병원에서 신경정신과의 치료에 그림 등을 이용한 것은 3년 전부터 인데 매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김종은 과장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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