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용사라 했듯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새마을 운동은 일근은 선지장이요, 일태는 악지장이란 옛말과 같이 무엇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광주에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대회 유시에서『새마을 운동이야말로 부락에서 가장 신망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의 동의로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는 참다운 민주주의』라고 했다.
『「트로이」전쟁에 참여한「아테네」의 용사가 죽을 때 자손에게 조상이 누구냐고 묻거든「트로이」전쟁에 참전한 용사라고 말해다오』라고 한「그리스」역사를 인용한 박대통령은 『우리 모두 죽어갈 때 후손에게 70년대 새마을운동에 참여한 농민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유언하자』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