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세계의 빛" 가을 호 한국서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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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세계 대학 총장회의(회장 직무대리·조영식·경희대학 총장)는 기관지 『룩스·문디』(세계의 빚) 가을호(사륙배판·54면)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발행했다. 조영식 총장이 이 회의의 회장직무 대리를 맡으면서 한국에 본사를 두게된 세계 대학 총장회의는 65년 영국의 「옥스퍼드」 대에서 창립 총회를 가진 뒤 제2차 총회를 68년 경희대학에서 가진바 있다. 현재 이 회의는 세계 7백60개 대학을 회원으로 갖고 있다.
한편 이 회의의 기관지 『세계의 빛』 73년 가을호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축사와 「전환기에 처한 대학 교육의 새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한 「헨리·킹·스탠퍼드」 (「마이애미」대 총장), 「핼런·클리블런드」 (「하와이」대 총장), 「프랜시스코·델루펀」 (전「이스트」대 총장), 「첸·싱·옌」(국립대만대 총장) 등의 논문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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