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맞고 쇼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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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23일 하오 8시쯤 대구시 신암동2구 1418의11 대영의원(원장 최대영)에서 치료를 받던 시내 신천동2구4통3반 김태선 여인(40)의 아들 김준섭군(8)이 주사를 맞고 그 자리서 숨졌다.
죽은 준섭군은 약5일 전부터 감기를 앓아 이날 병원을 찾아와 원장으로부터 급성후두염이란 진단을 받고 「신도마이신」 「리프라대」주사를 엉덩이에 맞고 주사침을 빼는 순간 그 자리서 졸도, 숨졌다는 것이다.
북부경찰서는 현장을 보존,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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