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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18국 회담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라바트(모로코) 24일 AP합동】「아랍」18개국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모로코」의 「하산」2세 국왕은 24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아랍」외상과 국방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하산」 국왕은 이날「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 각국 국가원수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회담은『영광스런 「아랍」군의 전투에 뒤이어 장차의 공동자세를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담을 「라바트」나 기타 다른 「아랍」수도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한편 중동전에 관련된 「아랍」18개국 수뇌들은 이번 중동전의 종전협상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기 위해 「아랍」정상회담을 열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베이루트」의 「로디앙·주르」지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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