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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등 5국서도 대미단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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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 21일 AFP동양】「리비아」 및 「아부다비」가 수일전 대미단유 조치를 취한데 이어 20, 21일 양일에 걸쳐 중동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알제리」「쿠웨이트」「카타르」 및 통일 「아랍」토후국 연방 등이 다음과 같이 대미단유 조치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일 미국의 대 「이스라엘」 무기제공을 이유로 대미원유 공급을 중지하는 왕령을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 11월말까지 원유생산을 10% 감소시킬 것이며 11월말에 다시 「아랍」 산유국 결정에 따라 계속적인 감산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제리」는 중동전 발발 이후 이미 대미석유 공급 양을 감소시킨데 이어 20일 밤에는 완전 대미단유 조치를 공식발표 했다.
「알제리」는 이날 이보다 앞서 원유 10% 감산 조치도 발표했다.
▲「쿠웨이트」는 21일 대미석유 수출중단 및 10% 원유감산 조치를 발표했다.
「쿠웨이트」는 「쿠웨이트」석유 재무성과 외무성이 「이스라엘」지원국 명단을 작성, 이들 국가에 대해서도 단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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