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리즈 화해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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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7월이래 산다 안산다로 몇 번씩 발표하다 헤어지고 말았던 「리처드·버튼」과 「리즈·테일러」부부가 요즘 다시 재결합을 시도, 목하 숨가쁜 마무리협상중이라고.
그간 미국에 있던 「버튼」은 지난 9일 돌연 「로마」에 와서 「리즈」가 묵고있는 「그랜드·호텔」을 방문, 사이좋게 공석에서 식사를 했으며 친구들은 이 두 사람이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이번 협상이 원만히 타결돼 그들의 9년 결혼생활이 연장된다면 내주부터 「시칠랴」 섬서 「버튼」이 촬영하는 영화 『여행』에서 함께 출연할 예정.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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