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부터 외국보도진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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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석 달만의 개회 탓인지 20일의 정기국회 개회식엔 장기요양 중인 김재순 의원, 그리고 강병규 유치송 의원 세 사람만이 결석하고 2백15명이 모두 출석.
오랜만의 인사들로 붐빈 의사당서도 급성간염으로 요양 중이던 신도환 의원, 신경통으로 오래 입원 홍병철 의원, 그리고 결혼한 김제원 의원에게 동료의원들의 위로와 축하가 쓸렸다.
개회식뿐인데도 NHK·N TV 등 일본기자들도 취재에 나서 이번 국회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반영.
또 정일권 의장의 맏딸 영혜 씨가 남편 이훈 씨, 동생 성혜 양과 함께 방청석에서 개회식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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