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이특 조부모·부친상 소식에 라디오 스케줄 취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슈퍼쥬니어 멤버 신동이 리더 이특의 부친상, 조부모상 소식에 라디오 스케줄을 취소했다.

MBC ‘신동의 심심타파’ 제작진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신동의 심심타바’는 스페셜DJ 빅스 엔, 백아연 씨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보이는 라디오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임시DJ를 맡은 빅스 엔은 오프닝 멘트로 “신동 씨가 개인적인 일로 자리를 비우셨다”며 “오늘은 저와 아연씨가 2시간 동안 진행해보겠다”고 말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의 부친상과 조부모상 소식을 접한 뒤 라디오 스케줄을 취소하고 빈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해 동방신기 최강창민, 비스트 윤두준 등은 7일 새벽 합동 빈소가 마련된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2PM 찬성, 2AM 조권, FT아일랜드 이홍기, 유키스 수현 등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6일 오전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친의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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