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규 목사에 징역5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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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공안부 문호철 검사는 18일 하오 서울제일교회 목사 박형규 피고인50)등 4명에 대한 내란예비음모사건 구현공판에서 박 피곤인 등 3명에 대해 내란예비음모 죄를 적용, 징역5년, 이종난 피고인(27·서울 성북구 상계동537)에게는 징역 1년6월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은 기독학생연맹회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4월 22일 새벽 남산야외음악당 부활절연합예배시간에 현 정부를 전복키 위해 시위를 벌이려한 혐의로 지난 7월 6일 구속됐었다.
피고인들의 구형 량은 다음과 같다.
▲박형규(50) ▲권호경(32·제일교회전도사) ▲남삼우(35·전 신민당원) 이상 3명 징역5년 ▲이종난(27) 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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