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 G 플렉스와 LG G2의 온라인 광고영상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G 플렉스의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미국에서 한 개인이 G 플렉스의 ‘셀프 힐링’ 기능을 시험하는 동영상이 1월 2일 현재 조회수 32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처럼 개인 제작자가 만든 정보기술(IT) 관련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일은 흔치 않다. 동영상 제작자는 먼저 제품의 뒷면에 금속 재질의 열쇠를 가져다 문지르고 금방 흠집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과 열쇠를 같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다음에는 작은 주머니칼을 가져다 G플렉스의 뒷면 한가운데 칼날 끝부분을 이용해 가로로 금을 그었더니 잠시 후 흠집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LG G2의 바이럴 영상 ‘Steady Feathers: LG G2 - The most extreme camera ever’도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실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말 공개된 이 영상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600만 건 이상이 조회되는 등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은 데이브라는 이름의 전문 카메라맨이 익스트림스포츠의 생생함을 어떻게 하면 카메라에 더 또렷하게 담아낼까를 고민하던 차에 ‘닭은 몸을 움직여도 목은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재미있는 실험 과정을 담고 있다. 닭 머리에 씌울 수 있는 풀HD 카메라를 제작한 후 카메라를 장착한 닭을 카메라맨과 함께 혹은 대신 스카이다이빙, 리프팅,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경주 등에 투입해 생생한 화면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LG전자가 LG G2에 장착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이 영상은 ‘G2의 1300만화소 카메라가 사용자가 아무리 흔들려도 렌즈가 끊임없이 움직여 매 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을 우회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어디까지? LG 스마트폰 유튜브 영상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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