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발 묶은 서공 수색에 8시간 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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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호주 방역관리들은 「방콕」「런던」을 거쳐 「멜버른」에 도착한 「점보」여객기에서 불법 입국하려는 쥐 한 마리를 잡아내기 위해 여객기를 무려 8시간이나 잡아두고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허탕치고 여객기의 이륙을 허가.
문제의 생쥐는 「방콕」에서 실렸던 것인데 행선지인 「런던」에서 잠적하여 수색 끝에 「싱가포르」에서 6마리, 「멜버른」에서 3마리를 잡아냈으나 한 마리가 끝내 잠적했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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