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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된「슈퍼스타」폭발적 반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재작년「브로드웨이」서 공개돼 크게 화제가 됐던 「뮤지컬·오페라」『지저즈·크라이스트·슈퍼스타』가 영화화되어「뉴요크」에서 개봉, 일대「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유대계의 심한 반발을 받아 왔는데 개봉되면서부터 유대계 뿐만 아니라 흑인계에서도 크게 격분, 상영중지를 부르짖고 있다고.
유대계가 격분한 까닭은 이 영화에서 「예수」를 죽이려한 사람들이 그 유대계 승려로 묘사된 때문이었는데 흑인들은 배반자 「유다」가 흑인으로 묘사되었기 때문. 그러나 영화비평계나 일반 영화「팬」들은 이 영화를 최고 수준의 영화로 평가하면서 이 「충격적인 환상 극」을 보기 위해 연일 장사진을 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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