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나는 실종 일본 수병 아닌 비농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자기가 2차대전 당시 실종된 일본 수병 「미끼·료오지」라고 하여 일본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나이가 사실은 거짓말이었다고 실토, 일본으로의 귀국을 거부했던 수수께끼가 풀렸다.
「타나오·타오」란 「필리핀」농부는 「미끼·료오지」의 다른 형제들과 누이 등도 참석한 일본 대사관에서의 기자 회견을 통해 자기는 「필리핀」의 원주민이라고 밝히고 그가 일본계 혼혈아로서 「필리핀」에서 태어났다고 자백했다.
그는 지난주 남부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기자들에게 「미끼」형제들이 그를 「료오지」로 분명히 믿고 있는 것을 동동한 나머지 실종된 「료오지」라고 허위 자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