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의 요청 달성토록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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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충훈 무협 회장, 김용완 전경련 회장, 김봉재 중소기협 회장 및 김현기 상의 전무 등 4개 민간 경제 단체 대표는 14일 상오 「하비브」 주한미 대사를 방문, 미국의 금수 조치에 대해 한국 민간 경제계의 요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저즈」 미 국무, 「덴트」 상무장관 및 「하비브」 대사 앞으로 된 이 「메시지」는 미국의 금수 조치가 한국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에 대한 특별 예외 조치를 요망했다.
이에 대해 「하비브」 대사는 이번 조치로 한국 경제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한국 경제의 곤란의 심각성과 파급 범위를 본국 정부에 보고하겠으며 경제계의 요망이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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