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덕에 연구학원 도시 건설|76년까지 119억 7천여만원 들여

정부는 충남 대덕군 일대에 연구학원도시건설계획을 마련, 76년까지 외자 1천4백32만7천 「달러」등 총1백19억7천5백만원을 투입, 5대전략산업연구기관을 건실키로 했다. 5대전략산업연구기관은 ▲선박연구소 40억2천8백만원 ▲주물기술「센터」 6억4천5백만원 ▲정밀기계설계 및 가공「센터」 8억2천8백만원 ▲금형「센터」45억8천5백만원 ▲해양개발연구소 18억8천9백만원을 투자케 되어있다.
이 연구도시 건설에따라 정부는 26일자로 대덕 제2연구단지가 될 충남대전시 및 대덕군 일부 41·76평방km(1천2백65만3천떵) 를 기준지가고시대장 지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이번 지가고시 대상지역으로 묶인곳은 대덕군 탄동면 가정리 매봉산 꼭대기 중심반경 4km내의 전지역이다.
회덕 제2연구단지가 되어지가고 시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전시 둔산동·갈마동·용문동·오정동·대화동 11·64평방km와 ▲대덕군 유성면 죽동리·어은리 구성리·궁동리·56평방km ▲탄동면 가정리·장동리·화암리·가정리·동용리 12·56평방km ▲구칙면·전민리·문지리·원촌리9·12평방km ▲회덕면 신대리 1·88령방 km 등 모두 30·12평방km이다.
대전시 및 대덕군 일부가 기준지가고시대장 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지난 4월3일의 6개공업단지 및 제주관광지역, 5월5일자의 거제지역을 합쳐 모두 2천91·84평방km의 땅값이 묶이게된다. 6개꽁공단지 및 제주관광지역에 대한 기준지가는 이달중에 모든조사를 완료, 7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도시건설의 외자조달에는 「유엔」개발 계획기구(UNDP)에서 1백70만「달러」를 협력하게 되어있다.
기관별 건실계획은 다음과같다.
▲선박연구소=내자 15억6천8백30만원, 외자 6백60만「달러」, 합계 40억2천8백30만원
▲주물기술「센터」=내자 2억9천7백60만원, 외자86만7천4백「달러」, 합계 6억4천4백60만원
▲정밀기계설계 및 가공「센터」=내자 3억5천2백30만원, 외자1백19만「달러」, 합계 8억2천8백30만원
▲금형「센터」=내자 34억3천6백만원, 외자 2백87만「달러」, 합계 45억8천5백만원 ▲해양개발연구소=내자 7억6천9백만원, 외자 2백80만「달러」, 합계 18억8천9백만「달러」
▲기타=국립표준시험소, 국립지질광물연구소, 농업자재검사소외 4개기관, 중앙전매기술연구소, 국세청기술연구소, 철도기술연구소, 전기통신연구소, 보건연구원 등 12개 국립연구기관이 옮겨지고 민간산업연구기관이 들어서며 공동시설로 전자계산시실, 분석「센터」, 보수공작「센터」, 보건소 등이 설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