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군 부사령관에 학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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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명지대는 12일 동 교 강당에서 임기만료로 이한하는 미8군부사령관「윌리엄·피어스」장군에게 명예 법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명지대 명예 이사 직을 맡고있는「피어스」장군은 2차 대전당시「버마」전선의 복수부대 (OSS)지휘관으로 우리 나라 광복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게릴라」전을 도운 일이 있어 비교적 한국과는 가까운 사람이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임병직 전 주미대사 등이 자리를 같이하여 그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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