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제는 「매스컴 전자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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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빈=박중희 특파원】제26차 FIEJ(국제신문발행인연맹)총회는 22일 「오스트리아」수상 「브루노·크라이스키」박사와 세계각국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의 회의를 개막했다.
이번 총회의 중요의제는 「매스커뮤니케이션」매체의 『전자화』에 관련된 문제들이다. 전세계 수십억의 독자들로 하여금 가정에서 『즉석신문』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컴퓨터」와 「팩시밀리」를 이용하는 정보체계에 관한 FIEJ연구「팀」은 실무회의에 이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하나 토의될 문제는 신문사의 일일「서비스」의 일부로 「레코드」와 「오디오·비디오·카세트」(녹화카세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총회소식통들은 수년이 지나면 전자수단에 의한 통신은 오늘날의 신문·「텔리비젼」과 같이 평범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또한 통신수단의 급격한 혁신 및 개발 특히 「매스·미디어」의 『전자화』로 파생되는 세계신문의 법적 측면을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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