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계속 자극하면서도 위험하지 않고 지능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장난감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은 세계적인 추세다.
최근 일본에서는 재미있게 놀면서 숫자와 음계를 익힐 수 있는 장난감을 고안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의 코끼리 저울대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숫자놀이 장난감. 숫자마다 각기 무게와 크기가 달라서 코끼리 양쪽 귀에 걸면 숫자가 큰 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색깔은 핑크 블루 노랑 등 모두 부드러운 색조. 눈으로 보는「산수」라고 할 수 있는 이 장난감은 놀고있는 동안에 숫자의 모양과 크고 작은 것을 자연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는 방울 꽃 같은「도레미파」종.
3세부터 4세까지의 아이들은 음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리듬」에서 멜러디로 옮겨가는 시기에 속한다.
음악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길러 주는데 도움이 되고 음 자체에 홍미를 기울일 수 있게 고안된 것이라는 것. 값은 3백80∼4백80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