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골프, 굿네이버스 ‘착한소비’ 캠페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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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가 '좋은 이웃'이 됐다.

던롭은 23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의 ‘착한 소비(GOOD_BUY)’ 캠페인에 참여를 약속했다. 착한 소비는 소비자가 ‘굿바이’ 로고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면 판매사가 일정 금액을 국내외 빈곤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던롭은 볼 전 제품(젝시오·스릭슨·에브리오·DDH 등)에 굿바이 로고를 붙이게 된다. 이 회사 홍순성 대표는 “보다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당사에서 제조하는 모든 볼에 로고를 붙이기로 했다”면서 “기업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고객들과 기부의 기쁨 또한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던롭은 2013년 가장 화제가 된 볼이었다. 메이저 3연승을 거두고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박인비가 NEW 스릭슨 Z-STAR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대기록을 이뤘기 때문이다. 또 젝시오 XD-AERO는 사이드스핀이 감소되어 직진성능과 뛰어난 비거리를 선보여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던롭의 굿바이 캠페인은 던롭 홈페이지(www.dunlopkorea.co.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DunlopSportsKorea)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성호준 기자 kar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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