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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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조자용씨가 설치한 에밀레 미술관은 비장해 오는 자료를 공개키 위해 연 4회의 주제전을 갖기로 하고 그 첫 전시회로서 21일부터 「한국백호전」을 연다. 70일간 전시될 이번 기획전은 호랑이 그림을 중심으로 하며 앞으로 귀면와·문자화 등 전시와 아울러 도록과 해설집 등을 간행한다. 이 미술관은 김포공항 가도의 등촌동에서 69년에 개설했으나 그동안 일반공개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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