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남편 응원 받은 김윤아의 점수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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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가수와 원조가수의 노래 대결, JTBC ‘히든 싱어2’ 이번 주 주인공은 김윤아(사진 왼쪽)다. 17년차 장수 록밴드 자우림의 여성 보컬인 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올해 9집 앨범 ‘굳바이, 그리프’를 냈으며 그간 석 장의 솔로 앨범도 선보였다. 김윤아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못했던 1위를 ‘히든 싱어2’에서 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패널로 남편 김형규와 이선규(기타), 구태훈(드럼), 김진만(베이스) 등 자우림 멤버가 총출동했다. MC 전현무는 “원조 가수와 배우자가 한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17년지기 멤버들이 “김윤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맞출 수 있다”며 자신 있어 하자, 전현무는 “한 라운드라도 틀리면 멤버 교체하는 거냐”며 받아친다.

 김윤아는 곡 소개를 하면서 “샤워하다 말고 썼다”고 고백한다. 그는 “샤워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샤워할 때 곡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전한다. 21일 밤 11시 방송.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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