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대 굴욕사건, '윤창중 성추행'도 꼽혀…"국제적 망신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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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굴욕사건’ [사진 중앙 포토]

‘세계 8대 굴욕사건’.

2013년 세계 8대 굴욕사건에 ‘윤창중 성추행 사건’이 꼽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19일 ‘국제 핫뉴스, 난감한 사람, 난감한 사건’이라는 제목 아래에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을 두 번째로 꼽았다.

매체는 “대통령의 첫 방미 행사에서 톱뉴스에 오른 대변인”이라고 소개하며 “윤 전 대변인이 저질적 성희롱 사건을 일으켜 대통령의 성과를 망쳤다”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굴욕 사건으로는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등이 선정됐다.

세계 8대 굴욕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8대 굴욕사건, 윤창중씨 요즘 뭐하시나?”,“세계 8대 굴욕사건, 창문에 신문지는 다 때어내셨나?”,“세계 8대 굴욕사건, 국제적 망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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