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대 보석밀수 중국인·일부 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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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포세관은 4일 밤 KAL기로 입국하면서 보석1천 만원 어치를 밀수하려던 중국인 강지성씨 (38·대낙기강건충원노6호)와 일본인 아비박정씨(탁·일본동경도)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날 밤 9시 김포공항 착,「홍콩」발 KAL기로 관광객으로 입국하면서 가방 옆과 밑바닥에 이중장치를 만들고 그 속에 산호반지 38개, 비취목걸이 62개 등 보석24종 1천여 만원 어치를 숨겨들어 오다 적발된 것.
또 이들은 장난감기차 속에다 산호석 1백11개, 「오펄」반지 22개를 숨겨 들여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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