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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교간부 넷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일 기독교대한개혁장로회(속칭 동방교)재단이사장 염학식목사(52)총회장 정재덕목사(52) 외부인사 포섭책 권국찬씨(35) 전도사 김중식씨(35)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범죄단체조직· 상습폭행· 상습공갈) 위반협의로 구속하고 교주 허영??씨(39)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양씨 등은 지난67년7윌30일 서울용산구한강로3가4O제일교회에서 펑신도를 껍팔이 등을 시켜 그 이익금을 성금 조로 거둘 것을 의논하고 신도 정소영씨(23·서대문구북아현동168의45) 등을 껌팔이로 시켜 하루 1천원씩 거두는 등 69년12월21일부터 71년2월20일 까지 모두 3백여 차례에 걸쳐 30만원을 거두었다.
양씨 등은 신도 이정미씨(32· 여·영등포구흑석동200의45) 가·할당된 성금욜 바치지 않는다고 제일교회에서 「초달」이란 사형으로 몽둥이질까지 하는 등 피해자76명으로부터 모두3천5백24만여원을 성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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