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나고분군 도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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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사적93호와 94호로 지정된 경남양산군양산면신기리 고분군과 북정리고분64기가 지난해11월부터 12월사이에 호리꾼들에 의해 도굴됐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12일 경남도문화공보실에따르면 신라때것으로 보이는 이들 고분군은 지난해11월부터 30여명의 호리꾼들에의해 파헤쳐져 항아리와 접시기등이 도굴됐다는것이다.
경남도공보실은 지난해부터 이사적의 감시를 위해 감시원을 배치하려했으나 예산이없어 배치를 못했다.
이고분군은 지난63년1월21일 문공부가 사적93호와 94호로 지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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