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 등 국민회의 준비 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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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일 열릴 통일 주체 국민회의의 준비는 사무처 감독아래 각 시도내무국 주관해 이미 소집 공고 전에 행정적인 준비는 끝냈다고.
사무처는 이미 투표함·명패함과 투표용지를 지방에 내려보냈는데 투표용지는 백지에 대의원들이 「찬성」 「반대」쓰도록 돼 있다.
당일의 투개표 상황은 사무처 상황실에 마련된 시·도와의 전화선을 통해 종합되리라고.
박경원 사무총장은 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러 4일부터 시도를 한바퀴 돌 계획이다. 사무처소속 직원은 정원 77명중 아직도 4명만 발령되고 나머지 인원은 채용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발령을 받지 못했다. 국회사무처 직원 86명이 국민회의 사무처를 임시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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