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입 확대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마이클·H·B·애들러」 주한 「유세이드」처장은 미국의 대한통상 역조가 늘어났다고 지적, 양국 통상 결손액수를 줄이기 위해 한국의 대미수입을 늘리도록 희망했다.
23일 「타워·호텔」에서 열린 서울 「로터리·클럽」 회의 연설에서 그는 72년 중 미국이 대한통상에서 1억 1천 2백만 불의 적자를 보았다고 지적하고 미국이 전반적인 국제수지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미 양국간의 통상결손도 『늘어나지 않고 줄어들기를』바랐다.
그는 또 한국의 수출상품이 「달러」화와 원 화에 대해 평가 절상한 일본 등의 수출품을 대치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일본이나 「유럽」으로의 수출을 더욱 늘려 수출 선을 계속 다변화하도록 촉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