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할당제 채택하면 한국에 다소 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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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3일 합동】닉슨 미 대통령이 곧 의회에 요청할 일련의 보호주의무역입법안은 한국의 대미수출에 광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3일 알려졌다.
조지·슐츠 재무장관은 이 무역입법이 미국 내 시장과 생산의 파멸을 막기 위한「세이프가드」(긴급수입통제조치)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특히「세이프가드」규정은 행정부에 대해 특정산업의 보호를 위해 수입부가세나 혹은 수입할당제를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관변 측은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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