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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C 정상회담 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리 12일AFP합동=본사특약】세계의「달러」위기를 토의하기 위해 11일 밤「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프랑스」재상 저택에서 열린 5개국 재상회의가 12일 상오 10시(한국시간)에 끝났다.
이 회담에는 영·서독·이 및 미국의「폴·볼커」재무차관이 참석했다. 이들은「지스카르·데스텡」「프랑스」재상의 집을 나오며 회담 내용에 대해 아무도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금주 안에 국제통화 회의가 열릴 것인지에 대하여는 언급하기를 거절했다.
【파리 11일 AP동화】「파리」재계 소식통들은 EEC(유럽 공동시장) 9개 회원국간의 긴급 재상회의가 12일「파리」에서 열릴 것이라고 11일 전했으며 다른 소식통들은 이 회의에 미국·「캐나다」·일본 및 「스웨덴」4개국 재상들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 11일 UPI동양】「프랑스」·영국·서독·화란 등「유럽」주요 국가 재무성 당국자들은 11일 3주 째로 접어든「달러」화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금주「파리」에서 미국과 「유럽」이 공동시장(EEC)9개 회원국의 정상회담이 열리고「닉슨」미대통령의 통화특사 「폴·A·볼커」재무차관이「프랑스」및「이탈리아」재무상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것과 때를 같이하여 12일 외환시장을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볼커」특사는 이날「데스텡」재무상과 회담한 후「로마」로 직행,「조반니·말라고디」 「이탈리아」재무상과 공항에서 회담한 후「말라고디」재무상과 함께 다시「파리」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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