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절취단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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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산=장호근기자】서부전선육군○군단 전선도난사건 전담 군·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지기억 대령)는 18일 서부전선의 군용전화선을 비롯 수원·고양·양주군 등 경기도 곳곳에서 지난 2년동안 2백42회에 걸쳐 7천2백여만원 어치의 군용·체신부·교통부의 2·9㎜ 비상전화선을 끊어먹은 대규모전선절도단을 적발, 전과4범 안준일(31·서울성북구미아동245) 등 2개파 행동대원 4명, 장순구(37·서울성북구미아동267) 등 연락책 3명, 백정기(26·서울동대문구상봉동314) 등 장물아비 3명 등 모두 l0명을 잡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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