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행정 아르바이트생 100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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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겨울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행정현장을 체험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014년 1월 6일부터 1개월간 운영된다. 근무자에게는 1일 4만168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본인이나 부모 주소가 천안에 소재한 대학 재학생,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천안지역 대학에 다니는 재학생이다. 10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대학생,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자녀 대학생, 실직자 자녀 대학생 및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201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정토의 발표자, 2013년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10명-문화관광과 추천)를 우선 선발하고 경찰입회 하에 전자추첨을 통해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의 한부모가족 자녀는 한 부모 자녀가 아니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가정을 의미해 신청 전 주소지 읍·면·동 확인이 필요하다. 실직자 자녀인 경우 지방노동청에서 발행하는 보호자의 실직자 고용보험수급자격증 발급대상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불법광고물 단속 및 복지시설 파견근무나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서 행정사무를 보조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활동기간 중 주요 시정현장을 견학하고 시정발전에 대한 토론 및 개선방안 발표 등 시정 참여 기회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행정공고나 자치민원과(041-521-532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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