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아편 팔려던 4명 서울지검서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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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지검 김두희 검사는 10일 월남산 생아편 50만원 어치를 밀수입, 국내에 팔려던 김종근(26) 백승구(28) 등 4명을 마약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생아편 71g을 압수했다.
검찰에 의하면 김은 68년6월1일 주월 비둘기부대에 근무할 당시 축하차 귀국할 때 군용기 편으로 월남산 생아편 71g을 밀수입, 71년11월초 백승구에게 월남에서 진 빚 5백30「달러」의 판 제조로 전달, 이를 시중에 팔려다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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