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도에 취업시켜준다 l5명에 백여 만원을 사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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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26일「괌」도에 취업시켜준다고 취업계약금을 사기해온 이은배씨(26·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628)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씨의 매부 김교진씨(40·성동구 하왕십리동 313)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5월14일 목수 기술자로 괌도에 갔다가 지난 7월19일에 귀국, 노명의 씨(47·성북구 정릉2동598의35)에게『취직알선 차 귀국했다』며「괌」도에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여 지난 7월26일 하오 5시쯤 서울명동 코스모스다방에서 취업계약금조로 노씨로부터 10만원을 받은 것 등 모두 15명으로부터 1백13만원을 가로챈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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