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일대에 우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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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청주】17일 상오 11시부터 하오1시 사이에 홍성군 내 5개 읍·면 13개 마을과 청주·천안·당진 보령·공주·청양 등 충남·북 일대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져 결실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다.
직경 5㎜에서 10㎜ 크기의 우박으로 특히 통일벼단지의 피해가 컸는데 충남지역 7백16정보의 통일벼는 70%감수가 예상되고있다.
김장용 채소는 잎에 구멍이 뚫리고 고추·깨·사과·배 등은 꺾이거나 떨어져 많은 피해를 냈는데 정확한 피해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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