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대항-전국 국민교 축구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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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일보사·동양방송이 대한 축구 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전국 시·도 대항 국민교 축구 대회는 14일 상오 11시 반 청주 공설 운동장에서 성대한 입장식으로 열전 6일간의 막을 올린다.
어린이 축구의 저변 확대와 지방 보급을 위해 작년의 인천에 이어 올해도 청주에서 열게된 이 대회에는 모두 13개 「팀」이 참가, 4개조의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작년 인천 대회서는 서울에서 「은평」만이 출전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승교인 「은평」외에 서울 대표인 「본동」 따로 출전하게 되어 예선 「리그」는 3개조가 3개 「팀」씩, 1개조는 4개 「팀」이 된다.
이 예선 조 편성은 13일 하오의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되는데 이번 대회서는 이제까지 3연승한 「은평」의 독주를 어느 학교가 막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참가교 ▲은평 (우승교) ▲본동 (서울) ▲죽향 (충북) ▲한벌 (충북) ▲송림 (경기) ▲춘천 (강원) ▲자양 (충남) ▲중앙 (전북) ▲효동 (전남) ▲풍기 (경북) ▲문산 (경남) ▲연산 (부산) ▲제주북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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