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들 대거 출연… 현지로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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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회 소년「스포츠」대회 농구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남 신안군 낙도 사치국민학교를「모델」로 한 새 영화 『섬개구리 만세』가 우진영화사(대표 정진우) 에 의해 27일 「크랭크·인」된다.
추석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이 영화는 서인경 극본, 정영우 감독에 박암, 신일룡 외에 신인배우들이 대거출연. 대부분 현지「로케」로 제작할 계획인데 사치국민교의 영광 뒤에 숨어있는 눈물어린 노력과 「에피소드」가 이야기의 줄거리를 이룬다.
정 감독은 『수학여행』에 못지 않은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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