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수해지 주민은 이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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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박정희대통령은 22일 하오 「헬리콥터」편으로 한강 상류와 경기도 광주·여주·이천지방의 수해상황을 공중 시찰했다.
박대통령은 경기도청에 들러 손수익지사로부터 도내 피해상황과 복구대책을 보고받은 뒤 ⓛ긴급을 요하지 않는 복구사업은 태풍시기가 지나는 9월 하순부터 내년 봄사이에 새마을사업으로 추진하되 노임은 지방자치단체가 기채를 해서라도 대대적으로 살포하고 상습수해지대에 사는 주민들을 도가 택지를 만들어 이주시키는 방안을 연구할 것과 ③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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