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덴마크 북한과 수교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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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슬로14일DPA합동】「노르웨이」외무성 관리들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평양에서 북한관리들과 무역증진 및 외교관계수립가능성에 관해 회담할 것으로 14일 이곳에서 알려졌다.
「노르웨이」외무성은 이번 회담이 과거 수년간 계속돼온 양측간의 비공식접촉의 계속이라고 말했다.
외무성대변인은 양측간의 외교관계수립에 관해 언급하기는 시기상조이나 북한과의 외교개설은 「오슬로」의 오랜 숙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한 「노르웨이」소식통들은 「덴마크」도 곧 평양에 외교관을 파견 북한과의 외교관계수립문제를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덴마크」수도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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