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지에 첫 여성「칼럼니스트」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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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의 유명한 주간지「뉴스위크」(17일자)는 내주부터 처음으로 여성「칼럼니스트」의 고정 난을 설치,「샤나·알렉산더」씨의 「칼럼」을 싣는다고 발표했다. 여성잡지「매콜스」의 편집장을 비롯하여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알려진「칼럼니스트」「샤나·알렉산더」씨를 소개하면서「뉴스위크」지는 종래의「미스」「미시즈」의 표현 대신 여성해방운동가들이 주장하는 단일 여성 지칭 사「미즈」(Ms)를 앞에 붙여 이채를 띠었다.「알렉산더」씨는『「페미니즘」과「저널리즘」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 등이다. 이것들이야말로 진정한「휴머니즘」과 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있는데 내주에 나갈 그의 첫「칼럼」은「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린 미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명대회에 관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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