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페스탈로치」촌 유학, 불 우 아동 4명 7년만에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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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스위스」의「페스탈로치」아동 촌으로 유학 갔던 불 우 아동 유명종군(20)등 4명이 7년 만에 성인이 되어 일시귀국, 12일 보사부를 예방했다.「페스탈로치」아동 촌「아리랑·하우스」에서 직업기술학교(고교과정)에 다니고 있는 유 군과 김종철군(20)은 전자공학과 자동차공학을, 사범학교에 다니는 박정숙 양(20)은 가정학을, 무용학교에 나가는 김정숙 양(17)은「발레」를 각각 전공하고 있다.
65년 10월20일 우리 나라에선 처음으로 「스위스」의 초청을 받고「페스탈로치」촌 국제중학에 입학, 각 국의 어린이들과 같이 공부해 온 이들은 방학기간을 이용, 학교의 지원을 받아 일시 귀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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