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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에 6개 국어 썼던 천재…비결은 ‘모국어’ 조기교육 유료 전용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유명 교육법이라면 어쩐지 해답을 쥐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의 정수가 깃들어 있을 테니까요. 문제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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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승만, 하와이로 양자 오자 "4·19때 다친 애들 어찌 됐어?"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인 이인수(왼쪽) 박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이 이 박사의 부인 조혜자 여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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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월 이달의 스승에 '관산의 페스탈로치' 위인환씨
교육부는 12월 ‘이 달의 스승’으로 퇴직교원 위인환(68)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위 씨는 41년간 전남 장흥군 관산초등학교, 관산남초등학교 등에서 근무하다 2010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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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크레용하우스의 외부에서 1층 서가를 들여다보았다. ‘사랑과 평화’라는 슬로건이 화환과 함께 걸려 있다.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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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
“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 나는 하나 더 보태고 싶다. “아이들에겐 책 읽을 권리가 있다”고.일본 도쿄(東京)의 JR 야마노테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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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VS문재인, 성남에서 격돌
左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右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7일 나란히 경기 성남중원을 찾았다. 오는 4·29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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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목요일] 독서왕 키우는 엄마들
서울 마포구 소의초 학부모 26명은 매주 전 학급을 한 차례씩 창의체험활동 시간에 찾아가 40분 동안 책을 읽어준다. 학교 도서관 책을 이용하거나 직접 학년에 맞는 도서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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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점토 조물조물 … 우리 아이 오감·뇌기능 쑥쑥
갖가지 틀과 도구를 사용해 점토 완구를 가지고 공작놀이를 하는 아이의 모습. 사진=김수정 기자 “어려서부터 미술교육을 받은 아이는 생각하는 법을 안다.”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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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인보 4,5권 발견] ④ 선진 문물에 대한 갈망
기술자의 양성을 주장한 박형무씨의 글. 기술자가 너무 부족한 조국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이다. 2차대전 당시 남양군도 등에서 미군의 포로가 됐던 한인 징용자들이 하와이 수용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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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진보 교육감들께
당선 축하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보수 진영의 난립 덕이라는 평도 있습니다만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렇게만 본다면 우리 유권자들을 너무나 우습게 보는 걸 테니까요. 정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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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학교 텃밭, 아이들이 밝아졌어요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울 충무초등학교 학생들의 일과는 ‘텃밭 가꾸기’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은 아침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심은 고추와 토마토에 물을 주면서 이전에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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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21세기 경쟁력 … 영어·수학보다 중요하죠
15일 서울 장지동에서 열린 인성교육 특강에서 문용린 서울교육감(오른쪽)이 한 유치원 교사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유치원에서 아무리 인성교육을 열심히 해도 가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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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가정, 처음이자 마지막 배움터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공교육의 파행(跛行)이 심각하다. 스승의 권위는 일진회의 주먹 앞에서 도통 맥을 못 추고, 학교폭력에 상처 입은 어린 영혼들은 속절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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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온 외국계 CEO, 알고보니 北인민군의…
인민군의 아들이 글로벌기업 한국대표가 됐다. 올 초 한국로슈진단 대표로 부임한 안은억(47) 사장이다. 보육원에 맡겨지고, 스위스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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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사진기자인 김연수씨의 개인전 ‘바람의 눈’ 外
◆20여 년간 야생동물을 찍어온 생태사진가이자 현직 일간지 사진기자인 김연수씨의 개인전 ‘바람의 눈’이 15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린다. 찍기 힘들고, 보기 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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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국의 비결⑤ 스위스
페스탈로치와 루소를 낳은 나라 스위스는 다문화·다언어 교육으로 유명하다. 지난달 26일 종로 대사관저에서 토마스 쿠퍼(Thomas Kupfer) 스위스 대사의 부인 피오렐라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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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 더 늦기 전에 근본으로 돌아가자
요즘 우리 사회는 특목고 및 외고 문제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논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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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묘비명과 유언] “일어나지 못해 미안해”헤밍웨이, 임종 때도 익살
시대를 밝힌 ‘큰 별’ 김수환 추기경의 묘비에는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라는 묘비명과 생전의 사목이었던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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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금도 페스탈로치가 필요하다
행정개혁론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모든 개혁은 실패한다’거나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개혁’이라는 등의 역설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개혁 담당자들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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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논술] 변화하는 가족상 … 가정의 기본조건은 뭘까?
생각 열기 “안개 속에 통통통 경운기를 잠 깨워 논을 가는 아버지/호미와 함께 나가 달밤에도 텃밭에 김을 매는 어머니/논 갈고 오셔서 아침 식사 하시고 김매고 오셔서 설거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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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토론방] 의제: 본 의회는 기여입학제를 허용할 것이다
황지원(대청중 3) 기여입학제란 학교의 설립을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도운 이들의 자녀에게 입학을 허락하는 제도이다. 이를 반대한 자들의 주장을 살피자면 다음과 같다. 헌법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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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가 공부 잘하는 자녀를 만든다
프랑스의 작가인 프랑소와 모리악은 “우리들은 자녀들이 배운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생활하면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와 자식 간에 스스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영향을 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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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토토'
축구공을 보고 몸을 동그랗게 만 판다라고 여기고,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는 나라가 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지 궁금해하며, 쓰나미에 휩쓸려 간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고, 기적적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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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역사라는 이름의 전차
미국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메카다. 한때 프랑스 땅이었던 그 아름다운 도시에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있다. 이 전차를 타고 있으면 지나온 정거장에도 다시 간다. 시내 유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