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은 안질을 치료|쏘인 환자 모두 고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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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테헤란AP동화】꿀벌은 눈병치료에 더없이 보약일 뿐 아니라 「류머티즘」이나 궤양 또는 간장병 치료에도 특효약이 된다고 한 소련 안과의사가 주장.
「테헤란」에 있는 소련병원의「비실리·악시멘코」의사는 지금 2백 50여명의 안질환자들에게 벌을 쐬어 치료했는데 거의 모두가 완쾌되었다는 것.
한 환자는 처음 이마에 매일 한번씩 벌에 쐬고 그후 3개월 동안 하루에 4회로 늘렸더니 이제는 시력이 전보다 10%가량 나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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