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조장' 혐의로|14사격장 주인 각서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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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31일 태평양화각, 한국모방, 삼양라면, 칠성사이다 등 42개 업소에 대해 오는 7월10일 안으로 모두 공해방지 시설을 설치하라고 개선 명령했다.
이번에 시설 개선명령을 받은 업소들은 대부분 공장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들인데 삼립식품의 경우 폐수의 BOD(생물학적 산소요 구량)가 6백PPM이나 되며 남영 나이론은 4백60PPM등으로 나타나 공해방지법이 정하고 있는 배출 허용 기준을 평균 3배 이상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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