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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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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2회 동경가요제(『안개』『사랑의 교실』), 제4회「송·오브·올림피아드」 (마이·스타)등 국제음악제에 참가한바 있는 작곡가 이봉조씨가 금년에도 제5의「송·오브·올림피아드」예선을 통과, 오는7월7, 8, 9일간 「그리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됐다.
주최측이 이씨에게 보내온 서신에 의하면 금년도에 세졔각국에서 무려 1천7곡이 참가신청을 해왔는데 약1개월에 걸친 심사끝에 이씨작곡의 『너』를 비롯, 40곡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주최측은 이 서신에서 이 음악제의 규정은 지난해와 같다고 밝히고 가능한한 빨리 편곡사본과 이 노래를 부를 가수를 결정,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씨는 『너』가 동양적인 「무드」의 「발라드」풍이라고 말하고 가수는「패티」김, 김상희, 정훈희양 가운데서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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