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불로 자가용 비행기 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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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항공계에서 최근 BD5 「마이크로」라는 초소형기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길이 3·9m, 날개를 가진 어뢰 같은 이 소형기는 시속 3백20km를 낸다. 인기는 높아져 발매원인 「베르」 항공기 회사는 이미 3천대의 주문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았다. BD5 「마이크로」는 보통의 비행기는 아니다. 「프로펠러」가 뒤에 달려있는 1인승이다. 조립식으로 되어 있어 자기가 조립을 하도록 되어 있다. BD5의 가장 좋은 점은 값이 2천백「달러」라는 염가라는 것이다. 낡은 「세스마」기라도 5천 「달러」는하니 아주 값이 헐한 비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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