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롯데캐슬 아파트, 안성 최대 규모 단지 … 59~84㎡형 설계 특화

신동해개발AMC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아파트(조감도) 2320가구를 분양 중이다. 안성지역 최대 규모 단지인 데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전용 85㎡ 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연말까지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도 있다.

안성 롯데캐슬은 지상 최고 20층의 전용 59~84㎡형이다. 주택형별로 59㎡형 1176가구, 74㎡형 554가구, 77㎡형 236가구, 84㎡형 354가구 등이다.

특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틈새면적인 74·77㎡를 선보여 중형(옛 30평형)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신평면을 도입했다. 59㎡형에는 4베이와 3.5베이 같은 혁신 평면을 갖춘 타입도 내놓았다. 77㎡형에는 대학생이나 1~2인 가구의 직장인들에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특화공간도 마련된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게스트룸 등이 들어서고 약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세워질 예정이다. 유치원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함께 갖춘 교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넓은 중앙광장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단지 내에 조성한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KCC가 내년 2월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2010년 7월 매입한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을 투자, 엔터테인먼트·스포츠·레저 기능이 포함된 대형 복합 쇼핑몰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문의 031-691-7030.

황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