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불 벌면 은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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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애틀UPI동양】세계「헤비」급 권투선수권자였던 「무하마드·알리」(클레이)는 앞으로 2년 동안만 더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행예금이 2백만「달러」가 되면 권투고문 및 해설가로 전향하겠다고 장래계획을 밝혔다.
그는 현 「헤비」급 「챔피언」「조·프레이저」와 남은 2년 안에 한번 더 시합을 갖겠다고 말했으나 「프레이저」가 지난해 자신과의 시합에서 선수권을 방어했을 때 입은 상처 때문에 신체검사를 수시로 받고 있는 사실 때문에 재시합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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