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괴·중공학자 공동 참가 동북아 벽화 고분학술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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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 특파원】나량「아스까」촌의 벽화 고분에 ????? 충격을 받은 일본의 관계전문가들은 한국·북괴·중공의 학자가 함께 참가하는「동북아시아 벽화고분 학술회의」개최를 제의했다고 31일「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오오사까」성 천수각 주임「아끼야마」(추산진오), 「교오도」(경도)대학 동양미술사학교수 「나가히로」(장광민웅),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부장「쓰보이」(평정소족) 씨 등은 이 학술회의의 제의 이유로서 ①동북아 각지에 산재하는 고분벽화가 상당히 유형을 같이하면서도 자료 및 정보교환이 안 돼 있고 ②「아스까」촌의 벽화 고분에 대한 연구가 공동보조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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